외교장관, 기후위기 대응 P4G 참석…한국 기여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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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기후위기 대응 P4G 참석…한국 기여의지 재확인

이데일리 2025-04-17 07:4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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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6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제4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조 장관은 전날 열린 고위급 전체회의 발언에서 “점증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대응 추진력 회복이 필요하고, 국제사회가 녹색 전환을 위해 혁신, 포용, 연대의 가치를 토대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180만달러의 P4G 신규 기여금 공여 계획을 발표하며 P4G의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자발적 기여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또 조 장관은 P4G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녹색성장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스타트업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렸으며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 네스 싸 캄보디아 부총리 등도 참석했다.

P4G는 정부·민간 참여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이니셔티브다.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남아공 등 참여 중이다.

한국은 2018년 P4G 설립 때부터 창립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제2차 P4G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녹색성장 및 녹색 투자 촉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등 내용의 ‘제4차 P4G 정상회의 하노이 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P4G 정상회의는 선진적 기후·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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