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골칫거리 빈집…기숙사·체육공원으로 활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 원도심 골칫거리 빈집…기숙사·체육공원으로 활용

연합뉴스 2025-04-17 07:43:12 신고

3줄요약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리모델링 될 부산 영도구 빈집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리모델링 될 부산 영도구 빈집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인구 감소로 사회문제가 된 원도심 빈집을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와 소규모 체육공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는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을 매입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빈집 2채를 매입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리모델링한다.

동구 수정동 빈집 2채는 철거한 뒤 운동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빈집들은 건물 붕괴나 범죄 우려가 높은 곳이었다.

부산시 총괄 건축가인 우신구 교수, 이섬결 한국부동산원 과장, 신병윤 동의대 교수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빈집 정비 민관협의체는 그동안 빈집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최초로 빈집을 공유 재산화해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주거환경개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공원으로 변신할 부산 동구 수정동 빈집 체육공원으로 변신할 부산 동구 수정동 빈집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