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폭행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 A(62)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법원에 청구 시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A씨는 지난 1월 22일 오후 8시께 인천 부평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기자 B씨의 머리를 맨손으로 한 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의 막말을 저지하려다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달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