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가 4강으로 간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5-1로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외데고르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사카에게 패스했다. 사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아스널의 좋은 기회를 얻어냈다. 전반 9분 상대 수비수 아센시오가 메리노를 잡아당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사카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아스널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9분 라이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방어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사카가 칩샷으로 연결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레알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21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뺏어 1대1 상황에서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아스널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7분 메리노가 상대 진영 왼쪽의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다. 마르티넬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1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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