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남 찾아 “세계적인 우주항공 중심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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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남 찾아 “세계적인 우주항공 중심으로 만들 것”

이뉴스투데이 2025-04-17 01:0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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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1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1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16일 경남을 찾아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10만 불 시대 개척자, 새로운 박정희'라고 소개하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우주로 가는 관문이 돼야 한다"며 "경남 중심의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전담 기구 설치, 글로벌 기업 유치까지 모두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주항공청이 들어왔으면 복합 도시도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주 항공에 관한 산업들, 그다음에 문화, 그다음에 관광 단지로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하므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주항공 산업 발달로 글로벌 기술협력자·관광객의 유입을 앞둔 만큼 관광 사업에는 공항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을 제2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다. 특별법에는 '부산∼경남 거제·통영·남해∼전남 여수'를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지구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경남 진주·사천·창원과 부산을 하나로 묶는 철도망 구축과 창원∼서울 고속철도(KTX) 시간 단축, 동대구∼창원∼가덕도를 연결하는 KTX 개통 등 철도 개통도 공약했다.

경남 방문에 앞서 광주를 찾은 이 후보는 "광주는 인권과 평화의 상징이다. 광주가 다시 한번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며 "달빛철도와 송정~광주 열차 지하화, 국가AI센터, 복합쇼핑몰 관련 도로 확장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주를 문화와 첨단의 포용도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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