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올 하반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초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장경태·이병진·임광현·채현일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4일 동안 방중해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외교부 관계자들과 만난다.
방중 의원 중 장경태·이병진 의원은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2월 우원식 국회의장도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담을 갖고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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