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를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이번주에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총리실은 지난 15일 발표된 추경안 심의를 위해 오는 18일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지원, 재해·재난 대응 첨단장비 도입,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확대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 항목들은 재정 투입이 시급한 사안들인 만큼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께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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