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분실물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 표창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과 조성준 주무관이 16일 동탄출장소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6일 자원화시설 폐금고에서 귀금속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을 표창했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 소재 한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작업을 수행하다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조사 중 폐금고 내 개인정보가 표기된 물품을 확인, 귀금속의 주인을 찾아 돌려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