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작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단계 상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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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작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단계 상승 ‘쾌거’

이뉴스투데이 2025-04-16 18:1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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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위치한 부자주유소 전경.[사진=한국석유공사]
청주에 위치한 부자주유소 전경.[사진=한국석유공사]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미흡’에서 ‘우수’로, 유일하게 두단계 상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 등 총 182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준정부기관 전체 대비 1.6점 높은 92.0점을 받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미흡’에서 ‘우수’로 두 단계 상승했다. 이는 평가 대상인 182개 공공기관 중 유일한 사례다.

공사의 경우 알뜰주유소 사업자, 페트로넷 및 오피넷 이용 고객 등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등 모든 지표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결과를 거두었다. 이 극적인 반전은 단순한 이미지 개선이 아니라,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 노력과 구조적 변화의 결과인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공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 반영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공급운영·민원 통합관리 플랫폼인 ‘알뜰주유소 통합정보시스템(ECOS)’을 자체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주기적인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수렴,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피드백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페트로넷과 오피넷 등 정보 플랫폼도 제휴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실시간 가격 정보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지도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출장유류비 계산기 기능 개발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의 영업방식도 바꾸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소통’이 자리하고 있다. 공사는 고객을 ‘의견 수렴 대상자’가 아닌 ‘대국민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파트너’로 바라보며, 모든 제도 개선과 시스템 혁신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다시 그 현장으로 돌아가는 순환구조로 설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단지 수치상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뢰 회복의 증거”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을 담아 듣고, 실제로 반응하고, 확실하게 개선하는 석유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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