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의 탄생' 역노화 수프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고기, 토마토, 황기. 자극적인 재료 하나 없이 만들어진 수프 한 그릇이 ‘가속 노화’에 제동을 건다.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 소개된 ‘역노화 수프’가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몸신의 탄생’은 43세 동갑내기 부부 도전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3주 역노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겉으로는 큰 병이 없어 보이지만, 체중 증가와 텔로미어 단축, 위선종, 혈관 노화 등 속은 이미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실제로 측정된 생체 나이는 아내가 13세, 남편이 3세 더 높게 나왔다. 혈관 나이도 두 사람 모두 50대를 기록했다. 이에 유성수 메이커스는 ‘텔로미어’ 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역노화 수프’를 직접 제안했다.
이 수프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등 각종 채소에 황기까지 더해 면역력과 세포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레시피는 1주일 분량 기준으로, 모든 재료를 충분히 활용해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프를 맛본 3MC와 메이커스단 모두 맛과 영양 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리며, 실제로 일상에서 따라 하기 쉽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노화 수프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소고기 200g, 홀토마토 200g, 토마토 2개, 브로콜리 100g, 양배추 300g, 파프리카 1개, 아스파라거스 100g, 시금치 50g, 황기 35g, 물 1L
■ 만드는 순서
1. 황기 35g과 물 1L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20분 끓인다.
2.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소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황기 끓인 물 중 500ml를 따로 덜어낸다.
4. 손질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는다.
5. 덜어낸 황기물 500ml를 부어 중불에서 20~30분간 끓인다.
6. 야채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잘 우러나면 불을 끈다.
7. 기호에 따라 간을 하지 않고 그대로 마신다.
■ 오늘의 레시피 팁
황기는 끓이는 시간과 양이 중요하다.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다. 소고기는 기름기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게 좋다.
채소는 크기가 일정해야 고르게 익는다. 별도 양념 없이 재료 본연의 맛으로 즐기는 수프다. 수프는 미리 만들어두고 냉장 보관해 매일 데워 먹으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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