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Unite Seoul 2025, 계원예술대 버튜버 교육 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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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Unite Seoul 2025, 계원예술대 버튜버 교육 사례 주목

한국대학신문 2025-04-16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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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미래디자인학부의 동그라미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15일 열린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Unite Seoul 2025)’에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의 버추얼 콘텐츠 교육 사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발표는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미래디자인학부의 동그라미 교수가 ‘버튜버 시장이 이끄는 문화 콘텐츠 산업과 학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에는 VR콘텐츠디자인전공의 아바타 제작을 담당한 나르 교수, 모션캡처 전문가 커피머쉬룸, 버추얼 콘서트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과 심화과정 최유진 학생이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의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동그라미 교수는 발표에서 “학생들의 ‘덕질’ 문화가 창작의 동력으로 전환되는 지점”에 주목하며,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무 역량 강화로 이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전공이 협업한 ‘원캠퍼스 융합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애니메이션과, VR콘텐츠디자인전공 등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함께 아바타를 기획·제작하고,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해 실제 버추얼 콘서트를 운영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콘서트 영상은 Unity 기반 아바타 제작, 라이브 송출, 조명 연출 등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한 결과물로,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Unite Seoul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BOOTH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아바타를 상업적으로 판매한 사례도 공유돼 학생 창작물의 실질적 산업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Unite Seoul 참가에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일환으로 구성된 계원예술대 혁신융합대학 서포터즈 및 VR콘텐츠디자인전공 재학생들도 행사 운영에 함께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발표를 맡은 동그라미 교수는 현재 계원예술대 디자인혁신융합대학에서 버추얼 콘텐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중요한 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덕질 문화가 창작의 에너지로 전환되는 교육 생태계를 더욱 확산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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