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9팀, 대학·일반부 10팀 등 모두 19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간단한 상황극과 퍼포먼스를 하며 심폐 소생술 기량을 선보였다.
학생·청소년부에서는 금계초등학교 '번너클'이, 대학·일반부에서는 1군단 보충대 분대장 교육 중대 '요'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번너클은 운동 중 심정지 상황을 재밌고 실감 나게 연출했고, 요는 등산 때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처치하는 상황을 잘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1군단 보충대 분대장 교육 중대 요 팀은 경기 북부를 대표해 다음 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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