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오는 30일 개시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의 게임으로,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속에서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 지역을 탐사하며 생존 자원을 수집, 전략적으로 동료 ‘레이더’와 협력 혹은 경쟁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구축해 가야 한다.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는 4월 30일 시작해 5월 4일까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공식 웹사이트와 Steam 상점 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테스트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øndal)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6개월간 내부 테스트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핵심 경험을 확장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와 성장 시스템, 크로스플레이 등을 검증,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2024년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으며, 2025년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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