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진전문대는 일본 IT기업인 ISFNET의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 일행이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이 기업이 영진전문대에 전달한 장학금은 1억5천만원으로 늘어났다.
ISFNET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일본 전역에서 클라우드·설루션·IT인프라 구축 등 분야에서 사업을 한다.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도 지사를 둔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7년 일본 현지에서 근무 중인 영진전문대 졸업생의 역량에 주목해 대구를 찾아 컴퓨터정보계열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뒤 영진전문대는 2018년 '일본 네트워크 주문반'을 개설해 기업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2019년 17명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졸업자 12명까지 모두 104명이 이 회사에 다니고 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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