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엔진, 작가 권리 보호·저작권 침해 없는 ‘퓨어모델 AI’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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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엔진, 작가 권리 보호·저작권 침해 없는 ‘퓨어모델 AI’ 소개

이뉴스투데이 2025-04-16 16:2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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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엔진의 일본 국회 발표 자료. [사진=슈퍼엔진]
슈퍼엔진의 일본 국회 발표 자료. [사진=슈퍼엔진]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슈퍼엔진이 일본에서 열린 ‘만화의 응용과 보호에 관한 즐거운 회의’ 연구회에 참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작가 전용 인공지능(AI) 솔루션 ‘퓨어모델 AI(Pure Model AI)’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엔진은 이번 발표에서 △작가가 제공한 이미지 데이터만을 학습해 작가 고유의 스타일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퓨어모델(Pure Model) AI 탄생 배경 △기술 개요 및 작품 제작 과정 △기술 활용 노하우 △작가가 얻는 실질적인 이점 △웹툰 업계 전망과 AI 역할 △퓨어모델 AI 향후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픈 AI의 지브리 논란처럼 무분별한 AI 기술 활용에 따른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슈퍼엔진은 작가의 동의하에 제공된 데이터만을 사용해 AI 모델을 학습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저작권과 스타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국과 일본의 만화가들과 신뢰 기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슈퍼엔진은 AI는 작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함께 창작의 효율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협업 도구이자 작가의 권리와 스타일을 지키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창작 환경에서 기술과 작가가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작가들이 안심하고 AI로 창작할 수 있도록 보안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이어간다. AI로 생성된 이미지가 다른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숨은 패턴 삽입 기술인 ‘AAA (AlphaLab Adversary Attack)’도적용하고 있다.

작가가 자신의 그림체로 생성된 이미지 로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유사 그림체를 판별하는 ‘밸리데이터(Validator)’를 개발 중이다.

한편, 슈퍼엔진은 2020년 설립 이래 작가 전용 AI 기술 개발을 비롯해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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