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5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곳은 덕의근린공원, 삼각어린이공원, 천왕산 성공회대 순환길 입구, 구로리어린이공원, 미래사랑어린이공원 등 5곳이다.
아울러 구는 안양천 벚꽃길 신도림 전망대가 리모델링이 진행됨에 따라 이곳의 분사기를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로 이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구로구 내 하천·공원에 분사기가 설치된 지역은 18곳으로 늘었다.
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한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올바른 사용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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