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6일 오후 2시 51분께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5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묘지에서 난 불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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