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24개 안건 심의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의회 16일 제25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천824억 원이 증액된 1조 8천501억 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져 오는 29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저출생 극복, 비혼출생아 지원 제도화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촉구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산불 대응 체계 전면 재정비 촉구 건의안'이 각각 원안의결돼 관계기관에 발송됐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심영미 의원이 '무장애 도시 포럼, 형식적 동원은 행정 신뢰를 해칩니다'를, 박한근 의원이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 원주 유치를 위한 제언'을, 원용대 의원이 '원주시 토토미 쌀 품질을 개선하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 관련 다각적인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히 심사하겠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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