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16일 연 본회의에서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과 달빛철도 장수역을 연결하는 지선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이 지선철도가 설치된다면 경남 함양·거창·합천·고령이 새만금과 더 가까워지고 광주와 전남 담양이 무주리조트와 이어짐으로써 영호남내륙철도와 달빛철도가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 지선철도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서도 필요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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