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울산 현대중공업 찾아 다산정약용함 시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대행, 울산 현대중공업 찾아 다산정약용함 시찰

아주경제 2025-04-16 15:24:45 신고

3줄요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권오갑 회장과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권오갑 회장과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통상 현안 대응 행보로 자동차에 이어 방산 조선 현장을 찾았다. 

한 대행은 16일 오후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건조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진율 사장, 주원호·금석호 부사장 등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도 참석했다. 

별도의 발언 없이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급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과 초계함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한 대행은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직접 초계함에 탑승하기도 했다. 

브리핑 도중 협력사에 관한 한 대행의 질문에 권 회장은 "부·울·경에 다 있고, 이곳이 요지"라며 "3000개 정도의 협력사가 있고, 군함을 짓기 위해 한 250개 정도 협력사가 만드는 것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거의 국산화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방산 현장 시찰에 앞서 결식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울산중앙전통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이 식당을 운영하는 박종원씨에게 "1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돈가스를 마련해 주신다고 들었는데,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정말 존경스럽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한 대행은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임직원들에게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에 따라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의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