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의사출신 역학조사관 임명…지역서 처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주 광산구, 의사출신 역학조사관 임명…지역서 처음

연합뉴스 2025-04-16 15:23:43 신고

3줄요약
광주·전남 첫 역학조사관된 곽형준 의무사무관 광주·전남 첫 역학조사관된 곽형준 의무사무관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코로나19 위기 당시 병원 전문의를 그만두고 방역 전선에 뛰어든 의사가 광주·전남 지자체 1호 역학조사관이 됐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감염병관리과 곽형준(53) 의무사무관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이나 유행 시 각종 감염병을 현장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고, 전파 차단과 예방대책 수립을 담당하는 감염병 전문가다.

의대를 졸업하고 지역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던 곽 사무관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역학조사관이 없었던 각 지자체에서는 역학조사를 위해 질병관리청 등의 지원을 받아야 했다.

이듬해 수습 역학조사관이 된 곽 사무관은 1년 6개월가량의 까다로운 교육 훈련 과정을 마치고 이날부로 수습을 정식 역학조사관이 됐다.

그는 앞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통해 최일선에서 감염병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곽 사무관은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