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전통과 현대 도자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행사로, 도자기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기준, 축제는 매년 5월 초에 개최되며, 여주 도자세상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판매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여주 지역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물레 체험과 도자기 그림 그리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여주도자기축제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도자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도자기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축제장을 둘러본 뒤에는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세종대왕릉인 영릉은 역사적 의미가 깊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핑 관광지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신륵사와 강천섬도 자연경관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여주의 먹거리도 풍부하다. 여주쌀을 활용한 한정식, 장터국밥, 참숯 오리구이 등 지역 특색 있는 음식점이 다양하며, 축제 기간에는 인근 푸드트럭존과 전통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 문화 체험과 지역 관광,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5월 여행지로 제격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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