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뉴진스란 이름으로’ 일본 유력 월간지 ‘슈푸르’(SPUR) 6월호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SPUR
‘뉴진스 다니엘이다!’
뉴진스를 뉴진스라 부르지 않던 일부 패션지의 기이한 표지 행보도 이젠 ‘멈춤 신호가 떴다’ 해석할수 있을까.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뉴진스란 이름으로’ 일본 유력 월간지 커버를 장식했다.
뉴진스 다니엘이 일본 인기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슈푸르’(SPUR) 6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어도어는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활동의 일환”이라 설명했다. 다니엘은 지난해 4월부터 이 브랜드 모델로 활약해왔다.
‘슈푸르’ 표지와 아울러 다니엘은 특집 화보를 통해 셀린느의 올해 SS 콜렉션 제품을 착장,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월간지 ‘슈푸르’는 어도어를 통해 “촬영에 임하는 다니엘의 모든 행동이 매력적이었다. 주변을 밝게 하는 다니엘의 내재된 아름다움을 실감한 시간이었다”는 제작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다니엘의 화보는 물론 인터뷰도 실린 ‘슈푸르’ 6월호는 23일 일본 현지에서 발행될 예정.
다니엘은 지난해 말 뉴진스 멤버들과 소속사 어도어를 이탈한 뒤 활동명 ‘엔제이지’(NJZ)로 대변되는 독자 행보를 모색,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어도어가 제기한 소속사 지위 보전 및 연예 활동 금지 등 가처분 전부 인용으로 귀결되며 급제동이 걸렸다. 뉴진스 멤버 5인은 불복 의미를 지닌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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