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안 주면 사생활 사진 유포할 것"…유명가수 협박범 일당, 결국 구속기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5억 안 주면 사생활 사진 유포할 것"…유명가수 협박범 일당, 결국 구속기소

엑스포츠뉴스 2025-04-16 14:43:38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명 가수의 휴대폰을 습득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권성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11일 홍 모씨를 구속기소했다.

홍 씨는 지난달 공범 2명과 함께 해당 가수가 과거에 사용했던 휴대폰을 우연히 습득했다.

이후 기기에 담긴 개인정보 및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현금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실제로 1억 원 가량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속사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고, 지난 달 17일 홍 씨를 경기 양평군에서 붙잡았고,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홍 씨를 구속기소했다.

또 이미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있던 공범 권 모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또 다른 공범 A씨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특히 일당 가운데 1명은 수사기관에 자신이 과거 유명 폭력조직에서 조직원 생활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