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지난 2월 부산역 승강장 침하로 제기된 지하차도 공사 현장 안전 우려를 불식하고자 시행됐으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지하차도 구조물 외관 조사와 비파괴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구조물 및 도로 시설 등에 대한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백종민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하차도 공사 안전성을 검증하고 안전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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