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2024년 훈련은 복합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업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전국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 훈련이 강조됐다.
울주군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적용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과 현장 지휘체계 운영, 주민 대피 및 안전 확보 조치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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