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시장을 향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최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났다. 수도권과 중도보수층에 강점을 가진 오 시장을 잡아야 당내 경선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셈법이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 시장과 아침 식사 자리에서 오 시장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공언했으며 나경원 후보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 시장을 만났다. 이어 안철수 후보도 오 시장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정치 현안을 논의했다.
|
|
오 시장 측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당내 대선 주자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선정국에서 수도권과 ‘중도층 소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한편 국민의힘이 16일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대선 경선 진출자 8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경선 등록에는 11명이 신청했다.
8명은 가나다 순으로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다.
1차 경선 진출자 8명은 먼저 비전 발표회와 토론회에 참여하며 이후 100% 국민여론조사 실시 결과 상위 득표자 4명이 오는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