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고개 숙였지만…소속사 “악플엔 선처 없다”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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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고개 숙였지만…소속사 “악플엔 선처 없다” 고소장 접수

인디뉴스 2025-04-16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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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인스타그램

더보이즈 선우가 최근 불거진 ‘이어폰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선우, 논란 후 첫 사과…소속사 “악성 댓글, 법적 대응 개시”

선우 온라인커뮤니티
선우 온라인커뮤니티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련 증거를 수집해왔으며, 어떤 선처나 협의 없이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선우를 둘러싼 논란과 악성 게시물 증가에 따른 강경 대응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어폰 논란’ 영상 확산…선우 “성숙하게 대응하지 못해 죄송”

더보이즈 선우 인스타그램
더보이즈 선우 인스타그램

 

사건은 선우가 최근 팬사인회 현장에서 떨어뜨린 무선 이어폰을 스스로 줍지 않고, 경호원이 주워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선우가 무반응으로 이어폰을 받는 장면만 담겨 있어 “예의 없다”,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전후 맥락이 삭제된 악의적 편집”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사안을 인지하고 “아티스트의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선우 역시 “처음부터 성숙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초반엔 억울함을 표하던 선우 측이 사과로 선회하며 분위기는 다소 진정됐다.

나나 댓글 논란까지 겹쳐…사태 확산 속 법적 대응 예고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사건이 확산된 데에는 배우 나나의 댓글도 한몫했다. 나나는 해당 영상에 “혼나야겠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선우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이 발언이 기사화되며 팬들 간 감정 싸움으로 번졌고, K팝 커뮤니티 전반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결국 소속사는 아티스트 관리에 일부 소홀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그와 별개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며, 향후 유사 사안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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