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싸운 게 맞다…뤼디거와 충돌한 벨링엄 “운동장에선 감정이 격해지는 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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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싸운 게 맞다…뤼디거와 충돌한 벨링엄 “운동장에선 감정이 격해지는 게 정상”

인터풋볼 2025-04-16 1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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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주드 벨링엄이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동료와 훈련 중 난투극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차전에서 아스널에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데클란 라이스에게 프리킥으로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30분 미켈 메리노에게 쐐기골을 먹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4골 차 이상 승리가 필수다.

사진=더선
사진=더선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끼리 훈련 중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선’은 14일 “벨링엄과 뤼디거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충돌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도중 뤼디거가 벨링엄에게 거친 반칙을 가했다. 이에 벨링엄이 분노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 팀 동료들이 두 선수를 갈라놓으며 상황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팀 동료들이 두 선수를 갈라놓기 위해 개입했다. 하지만 벨링엄과 뤼디거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장에서 일어난 일은 축구에서 흔히 일어난 일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라고 더했다.

벨링엄은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돌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운동장에선 감정이 격해지는 게 정상이다.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보다 팀원들과 더 큰 소리로 소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부정적인 상호 작용 하나에 20개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존재한다. 팀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면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대역전극을 꿈꾸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전에서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지붕을 닫기 위해UEFA에 허가를 요청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홈 관중들에게 최고의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경기 중 지붕을 닫을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청각적으로 더 많은 소음이 있다. 훨씬 더 좋은 분위기인 것 같다. 선수단에 더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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