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지만 지난 3월 4주차 이후 민주당 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TK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4.7%, 국민의힘 36.7%, 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3.3%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에 비해 1.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3%p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 국힘 33.0%·민주 48.7%, 인천/경기 국힘 33.7%·민주 46.5%, 대전/세종/충청 국힘 34.4%·민주 41.1%, 광주/전라 국힘 25.1%·민주 50.5%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국힘 52.2%·민주 36.3%로 국민의힘이 앞섰으나 대구/경북은 국힘 38.5%·민주 47.3%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국힘 33.6%·민주 38.5%, 30대 국힘 31.7%·민주 40.5%, 40대 국힘 26.5%·민주 58.3%, 50대 국힘 30.5%·민주 53.5%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44.3%·민주 43.4%로 팽팽했고, 70세 이상 국힘 56.3%·민주 29.5%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국힘 23.6%·민주 49.8%로 민주당이 여전히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ARS·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