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추억의 조합, 이탈리아서 다시 뭉쳤다…“만나서 반가웠어, 행운을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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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추억의 조합, 이탈리아서 다시 뭉쳤다…“만나서 반가웠어, 행운을 빌어!”

인터풋볼 2025-04-16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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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델레 알리 SNS
사진=델레 알리 SNS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전성기를 함께 한 선수들이 이탈리아에서 만났다.

영국 ‘골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코모 미드필더 알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이탈리아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는 토트넘 전 동료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재회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한다. 앞서 1차전에서 1-2로 패배한 뮌헨은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를 앞두고 전 토트넘 선수들이 만났다. ‘골닷컴’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알리, 케인, 다이어가 재회했다. 세 선수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8-19시즌 UCL 결승에 오르는 등 토트넘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매체는 “뮌헨과 인터 밀란 경기를 앞두고 알리가 오랜 친구들을 만나 행운을 기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선수들이 유니폼을 들고 있는 자신을 올리며‘만나서 반가웠어, 행운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 선수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케인과 다이어는 각각 2023년, 2024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케인은 간판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고 있고, 다이어도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알리는 다르다. 한때 잉글랜드를 이끌어 갈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지만, 부진하면서 토트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에버턴, 베식타스 임대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렇게 커리어가 끝나는 듯 보였다.

다행히 알리가 겨우 기회를 잡았다. 지난 12월부터 코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고, 합격점을 받았다. 알리는 코모와 18개월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AC 밀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알리가 로프터스-치크를 막으려다가 발목을 밟은 거친 반칙을 저질렀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알리의 복귀전은 퇴장으로 끝났다.

사진=TNT 스포츠
사진=TNT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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