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원의 노후·파손된 자전거도로.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원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5㎞다.
이곳은 2000년대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만들어져 20년이 지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8억6000만원을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7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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