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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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뉴스앤북 2025-04-16 10:4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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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사진=올리브스타 제공)

[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118년 만에 가장 늦은 4월의 눈으로 지난 주말 대부분 지역에서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축제가 끝났다. 반면, 국내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벚꽃명소답게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하여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한 가평 에덴벚꽃길이다.

지난 4월 5일(토) 개막한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일주일 연장된 이번 주말 4월 2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굳은 날씨 탓에 예상보다 개화가 늦어지면서 만개 시점도 일주일 정도 연기된 영향이다. 에덴벚꽃길 축제는 앞서 9일 동안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벚꽃 구경 뿐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다양한 무료 이벤트와 가성비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가평산 생딸기 디저트를 비롯하여 가평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마켓과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호평 받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미8군 군악대 캄보밴드와 에덴오케스트라, 마칭밴드 퍼레이드, 가평지역예술인 버스킹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이벤트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사진=올리브스타 제공)

에덴벚꽂길 벚꽃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가평군내 손꼽히는 봄꽃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가평군은 에덴벚꽃길 축제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성비 높은 축제로 키우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이 지역구인 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지난 13일(일) 직접 축제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청정 가평의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축제 운영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에덴벚꽃길은 기후 상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에 벚꽃이 개화하는 지역으로 매년 전국 벚꽃축제의 마지막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 용산, 청량리 등에서 ITX 열차를 이용하거나 청량리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열차를 탑승하면 서울에서 50분 전후로 접근이 가능하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탈 경우 상천역까지 13개역, 48분이 소요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사진=올리브스타 제공)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열리는 가평 ‘상천리’ 지역은 상감천(上甘泉)의 준말로 맛이 좋은 샘이 있다는 데에서 유래한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상천리 인근으로는 유명 관광명소들이 위치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와 닮았다는 호명호수는 최근 동절기 출입 제한을 풀고 17일부터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가평 8경 중 2경으로 경치가 좋은 데다 호수 둘레에 1.9km의 자전거 길이 있어 연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내 15곳의 산림휴양지 가운데 피톤치드 배출 1위로 꼽은 곳이다. 특히 1년 중 4월과 6월, 8월, 10월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로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과 맞물려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피는 벚꽃엔딩 명소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사진=올리브스타 제공)

‘2025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올리브스타(대표 박지희)가 주최하고 가평군 상천1리 마을회가 후원하며 공기 맑고 물 좋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기 가평군 상천리에 위치한 에덴벚꽃길에서 오는 4월 20일(일)까지 ‘힙·핫·펀(HIP·HOT·FUN)’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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