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국사공원 일대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8억원을 들여 진현동 불국사공원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나뭇가지를 치며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 내 현상변경을 허가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불국사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이자 우리 문화의 상징인 만큼 주변 공원 환경 정비를 통해 경주 품격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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