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진작가 특별전으로 K-아트 발전 지원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열리는 전시는 KB금융과 협업하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 전시가 K-아트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197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ZOOM-IN' 특별전은 6년째 유망한 젊은 작가들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화랑미술제 'ZOOM-IN Edition 6'에 공모한 600여 명의 작가 중 'KB 스타상' 수상자 이다연 작가와 2023년 화랑미술제 'ZOOM-IN Edition 4' 선정 작가 심봉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특별전 부스 내 'KB Hall'에서 진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진작가 공모전, 작품 구매,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과 예술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