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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푸른나무재단-탁틴내일, 청소년 온라인 안전 파트너십

이데일리 2025-04-16 10:4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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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푸른나무재단, 탁틴내일과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 폭력 예방, 피해자 상담·치유 등 사회 변화에, 탁틴내일은 피해자 지원, 연구, 법 제도 개선 등 아동 청소년 성 인권 옹호에 힘쓰는 비영리시민단체(NGO)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왼쪽)과 틱톡 루시 체스터튼 아시아태평양 신뢰와안전팀 파트너십 총괄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틱톡)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과의존,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온라인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푸른나무재단과 탁틴내일은 틱톡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문제에 대한 대응을 고도화하고, 이를 위해 효과적인 캠페인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등의 안전 자원을 개선하고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각 기관은 틱톡의 유해 콘텐츠, 검색 가이드, 청소년 안전 규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틱톡과 함께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디지털 에티켓 및 각종 피해 시 적절한 대응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틱톡은 푸른나무재단과 탁틴내일이 틱톡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세션을 마련해 활동가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돕고, 청소년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전문 활동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틱톡 안전센터에 기관 상담 채널을 개설한다. 또한, 올 한 해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틱톡을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틱톡 루시 체스터튼 아시아태평양 신뢰와안전팀 파트너십 총괄은 “기술의 빠른 변화만큼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푸른나무재단과 탁틴내일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에게 어떤 잠재적 위험이 있을지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일에 틱톡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다년간 협업을 통해 체결된 올해의 공식 파트너십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자,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라며, “함께 빠른 시일 내 현시대에 꼭 필요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틴내일의 이현숙 상임대표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은 정부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기업의 자율 규제 노력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며 ”이번 틱톡과의 협력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파트너십 체결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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