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에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평일 자정 전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이번 주 7일 배송 시스템 도입에 따라 앞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후 10시 이전까지 결제하면 각각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직진배송의 주 7일 배송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읍·면을 제외한 전국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그재그는 앞으로 배송사 및 배송 권역 확대 등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지그재그는 이번 주말 배송 도입으로 직진배송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직진배송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분야의 빠른 배송 혁신을 이끄는 직진배송이 상품군 확대, 퀵 배송 권역 확대 등에 이어 이번에는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게 됐다”며 “주 7일 배송 도입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입점 스토어에게는 매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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