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이준석, 매력있는 친구지만 X가지는 없다고 생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함익병 "이준석, 매력있는 친구지만 X가지는 없다고 생각"

머니S 2025-04-16 10:10:29 신고

3줄요약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함익병이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해 X가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함익병이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해 X가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해 "기성세대 관점에서 X가지가 없어 보이는 것은 맞다"고 평했다.

지난 15일 오후 YTN라디오에 출연한 함 위원장은 이 후보에 대해 "방송에서 인연을 맺어 10여년 같이 방송했다"고 운을 떼며 "참 매력 있는 친구인데 X가지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함 위원장은 "(이 후보가) 오해받게 행동한다"며 "예를 들어 방송 녹화 때 제가 늦게 갈 경우 우리는 어른이 오면 다 일어나고 일주일 만에 보는 거니까 하다못해 커피라도 한 잔 타 와야 하는데 (이 후보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아닐까'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함 위원장은 "미국물을 먹어서가 아니라 우리 애들도 다 똑같더라. 세대가 다르다. 우리 때 도덕률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X가지가 없다) 할 수 있지만 어른이 오면 빨딱 빨딱 일어나는 교육이 안 된 거다. 우리 애들도 그렇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아 원장님하고 사이에 제가 꼭 일어나서 인사드려야 돼요?'라고 묻길래 제가 '나는 상관이 없는데 내 또래 다른 어른들도 있다. 그 사람들에게는 그런 걸 갖추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충고했더니 '네 알겠습니다'고 한 후 요즘엔 잘하더라"며 최근 이 후보가 변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 강점에 대해서는 "습득력이 좋고 (이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줄 안다는 점과 때 묻지 않고 순수함이 있는 젊음, 신세 진 사람도 갚을 사람도 없는 점"을 들었다. 특히 "40세인 이 후보는 본인이 잘못하고 5년 만에 임기를 마치고 내려온다면 45세부터 85세까지 40년 동안 욕먹고 살아야 하기에 잘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고 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