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근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중앙근린공원’이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동시에 지역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주거 가치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가도시공원은 지자체의 도시공원 중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자연공원의 한 종류이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300만㎡ 이상 규모의 부지면적과 공원 전체 부지 소유권이 지자체에 있어야 한다. 국가도시공원 법률은 지난 2016년 통과했으나 현재까지 지정된 곳은 없다. 국가도시공원이 되기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회는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 법률을 올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가도시공원 지정 규모를 현행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 법률이 통과되면 광주 중앙근린공원은 국가도시공원이 될 수 있는 요건들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광주 중앙근린공원은 1·2지구를 포함해 약 279만㎡ 규모의 부지면적을 갖추어 현재 검토중인 다른 국가도시공원 후보지들 중 최대급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 현재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으로 공원부지 소유권이 다른 후보지들과 달리 100% 광주시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전체 공원 중 70% 이상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이하의 부지에 아파트 등을 건설할 수 있는 제도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전국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분석이다.
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운영 및 관리에 관련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변 일대의 가치와 인근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한층 더 높아져, 다소 침체된 광주 주택시장에도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 다양한 테마와 문화가 담긴 전국 최초 프리미엄 ‘주목’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는 롯데건설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있는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 바로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밖에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 1BL 기준으로는 화정남초, 성진초, 효광중, 치평중, 광덕중, 광덕고 등 다양한 학군들이 자리하며 2BL 인근에는 화개초, 운리초, 광주중, 운리중, 풍암고 등이 있다.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 기본 옵션 제공 … 단지 내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눈길’
롯데건설은 단지 내부에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리니아(Arclinea)를 비롯해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이코(Dacor) 등을 통해 꾸며진다. 이어 욕실은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 시 이러한 세계 명품 마감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최고 28층 높이의 장점이 극대화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단지 앞 공원과 호수 등의 친자연적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사우나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체육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도 구축된다.
또 총 주차대수가 5,358대에 달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가운데 1,960대를 대형 세단, SUV 등의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여기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