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국제창의디자인센터와 중어중문학과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학생과 재학생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대학교 국제창의디자인센터에서 중국 상하이 공정기술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의 언어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중어중문학과와 국제창의디자인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11일 국제창의디자인학원(한민족교육과 7층)에서 외국인 유학생-재학생 간 대면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립공주대학교 게임디자인학과,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중어중문학과의 전임교원 7명과 중국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복수학위과정 학생 22명, 중어중문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게임디자인학과 경병표 학과장은 "본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재학생 간 상호 소통이 확대되길 바란다. 외국 유학생들은 언어와 생활면에서 한국 학생들의 도움을 받고, 재학생들도 언어 실습의 기회로 삼아 서로 Win-Win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어중문학과 이기훈 학과장은 "또래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글로벌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중버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양국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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