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첫 OST 주자로 나서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OST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드라마의 제목과 동명의 곡으로, 감미로운 발라드에 임영웅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 곡은 단순한 삽입곡을 넘어, 드라마의 전체적인 정서와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한 멜로디는 인생의 회한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임영웅의 섬세한 표현력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맞닿아, 마치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처럼 존재감을 발휘한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을 통해 선공개되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다시 피어나는 사랑과 회복,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임영웅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에 힘입어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서 다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한 80세 여성 해숙(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자와 손석구의 이색 조합, 그리고 초월적 서사 위에 얹힌 감성 발라드 OST는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6시에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에 참여한 전체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임영웅에 이어 또 어떤 감성 뮤지션이 이 작품에 감동을 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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