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거부’ 김두관…“내란 정당 빅텐트 참가 안 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당 경선 거부’ 김두관…“내란 정당 빅텐트 참가 안 해”

이데일리 2025-04-16 08:23:4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경선 룰에 불만을 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을 거부한 김두관 전 의원은 16일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과의 빅텐트 가능성은 없다”고 비명(비이재명) 빅텐트에 선을 그었다.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백왕순 김두관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민주당 경선 거부 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모 회의를 통해 주말쯤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며 “대선 불출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펼쳐놓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더라도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하는 비명 빅텐트 참가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경선 룰에 불만을 표출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경선 룰을 정하는 과정에서 후보들과의 사전 협의가 없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지켜온 ‘완전국민경선’ 원칙을 파괴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15일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 조사 50% 방식으로 경선 룰을 확정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