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8년 만의 깜짝 공식석상…'야당' VIP 시사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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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8년 만의 깜짝 공식석상…'야당' VIP 시사회 등장

이데일리 2025-04-16 08:1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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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후 약 8년 만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의 VIP 시사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엄태웅이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엄태웅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야당’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그가 공식석상으로 취재진 앞에 선 건 지난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약 9년 만이며, 작품 공식석상을 기준으로는 ‘포크레인’(2017) 이후 약 8년 만이다. 2017년 영화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게 마지막이었다.

이날 엄태웅은 포토월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취재진에게 공유된 VIP 시사회 참석자 명단에 엄태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은 이날 VIP 시사회 셀럽 7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어두운 톤의 데님 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은 편안하지만 포멀한 패션으로 포토월에 섰다. 포토월에 처음 등장했을 땐 다소 긴장된 듯 입술을 꾹 다문 표정을 보였지만, 금세 여유를 찾은 엄태웅은 여유로운 듯한 제스처, 옅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엄태웅은 이날 미니 인터뷰를 통해 VIP 시사회 참석 이유도 밝혔다. 그는 “황병국 감독이 오래 전부터 (작품) 준비하는 걸 들었다”라며 “굉장히 완성도 있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야당’ 황병국 감독을 응원했다. 또 퇴장하면서는 대기 중이던 팬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엄태웅은 이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상파 출연 정지 처분과 함께 7년 가까이 공백기를 보냈다. 이후 2017년 영화 ‘포크레인’이 나오긴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엄태웅은 최근 아내 윤혜진 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등에 가끔 등장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 중구에서 자신의 사진을 전시해 개인전을 열고 있다.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I KILL U) 촬영 소식이 전해져 복귀에 시동을 거는 했으나, 구체적 공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엄태웅이 ‘야당’ VIP 시사회를 계기로 본격 활동 복귀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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