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충남 부여군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환경 보호와 유기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리조트 부여가 위치한 부여군과 함께한 ESG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친환경 캠페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의 일환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과 부여군청의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를 포함한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조깅을 의미하며, 참여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지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플로깅 키트에는 재사용 가능한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봉투 등이 포함됐다.
환경 정화 활동 후에는 세한대학교 동물보호소로 이동해 견사 청소 및 시설 정비 등 유기견 보호소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 배식, 산책 등의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ESG담당자는 "제주, 속초, 부산에 이어 부여군에서도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7일에는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의 공동생활가정 보호 종료 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과 롯데호텔 월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식사 제공을 통해 청소년 자립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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