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수출 1위 시장, 美 관세 리스크에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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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수출 1위 시장, 美 관세 리스크에 대응 나선다"

뉴스로드 2025-04-16 0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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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엑셀시오와 'ESS 프로젝트' 계약 체결/연합뉴스

[뉴스로드]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ESS 업계와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에 따른 미국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고, 업계의 정책금융 제공 등 지원 요청을 수렴했다.

미국은 한국의 ESS 수출 1위 시장으로, 최근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이 감소한 반면 ESS용 배터리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SS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해 업계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정책금융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과 협력해 업계를 밀착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미국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ESS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ESS 산업 생태계 재정비와 출력제어 빈도가 많은 제주·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 500㎿급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중앙 계약 시장 개설 계획도 발표됐다. 이는 글로벌 ESS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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