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갑질·부패 뿌리 뽑는다…불법 찬조금 전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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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갑질·부패 뿌리 뽑는다…불법 찬조금 전담팀 신설

연합뉴스 2025-04-16 06:0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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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고시스템 도입…사립학교 재정집행·부정수급 점검 강화

인사말하는 정근식 교육감 인사말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9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학교 안전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9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청렴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는데, 이번 대책을 통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책은 ▲ 청렴 추진체계 확립 ▲ 부패 취약 분야 개선 ▲ 소통 기반 청렴 행정 ▲ 공익제보 보호 등 4대 전략으로 짜였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은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통해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학습 등 교육 분야 내 5대 부패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운동부 관련 부패 근절을 위해 불법 찬조금 전담 조사팀을 신설하고 모바일 신고 시스템도 도입한다.

사립학교 재정 집행에 대한 사이버 감사와 부정 수급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 청구 시 최대 5배의 제재 부가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 전략회의, 청렴 마일리지 제도,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청렴은 서울교육의 생존 조건"이라며 "갑질과 부패 문화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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