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에 친모와 감격적인 재회 "엄마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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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에 친모와 감격적인 재회 "엄마 보고 싶었다"

메디먼트뉴스 2025-04-16 05:5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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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국민 아역' 이건주가 44년 만에 친어머니와 감격적인 재회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역 스타 '순돌이'에서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건주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친어머니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주는 주민센터에서 친모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친모의 이름, 거주지, 재혼 사실, 그리고 이복동생들의 존재까지 확인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친모와의 만남을 앞두고 이건주는 자신을 2살 때부터 키워준 고모와 식사를 함께하며 조심스럽게 친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고모에게 친모를 만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고 싶었다고 털어놓았고, 고모는 이건주의 궁금증을 이해하며 만남을 응원했다.

이건주는 이미 친모의 주소까지 알아봤지만, 친모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을 가능성에 대한 걱정과 함께 갑자기 나타나 가정을 깨트릴까 염려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고모는 친모의 성격상 이건주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편안하게 생각하고 만남을 가져보라고 격려했다.

고모의 응원에 힘입어 이건주는 어렵게 친모와의 만남을 결심하고 강원도로 향했다. 44년 만에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향하는 길, 이건주는 떨리는 마음과 함께 '잘못된 선택일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친모의 주소지에 도착한 이건주는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용기를 내어 근처 카페에서 친모를 기다렸다. 같은 시각, 친모 역시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건주의 간절한 기다림 끝에 카페 문이 열리고, 한 중년 여성이 "건주야, 엄마야"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건주를 불렀다. 44년 만의 감격적인 만남에 이건주와 친모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친모는 "진짜 건주 보고 싶었다"며 오열했고, 이건주는 "이 분이 내 엄마구나"라고 속삭이며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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