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 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난가병' 걸려 국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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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 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난가병' 걸려 국회 무시"

모두서치 2025-04-16 01: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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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난가병 한 총리의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여야의 양해나 국회의장의 허가 없이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정말 구제 불능 아니냐"고 했다.

이어 "국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제대로 난가병에 걸려 국회는 아예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내란수괴 대행을 하느라 그런지 한 총리의 안하무인격 전횡마저 윤석열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며 "난가병 한 총리의 헌법 무시, 법률 무시,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국힘은 이번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여전히 국힘 1호 당원 아니냐"며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다. 무슨 염치로 대선 후보를 내려고 하느냐"고 했다.

박 대행은 이번 6·3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모든 헌정수호 세력과 하나가 돼 압도적 승리, 압도적 정권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 선거가 49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며 "민주당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행은 전날 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한 데 대해서는 "50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당원과 국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외부세력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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