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헬스 6개 지역센터 신규 선정, 3년간 574억 투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바이오헬스 6개 지역센터 신규 선정, 3년간 574억 투입

메디컬월드뉴스 2025-04-15 21:06:03 신고

3줄요약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5일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컨소시엄) 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전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연계하여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병원과 연계한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 지역 맞춤형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

이번에 선정된 6개 주관기관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다. 

이들 기관은 향후 3년간(2025~2027) 각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클러스터로서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클러스터 내 보유 인프라와 사업추진 역량, 협력 체계,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구체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2기 사업(2025~2027)에서는 주관기관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제한하고, 병원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필수화하여 지역 클러스터 간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 창업기업 지원 성과와 향후 계획

▲ 지난 3년간의 가시적 성과

2022년부터 시행된 1기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총 574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클러스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했으며, 임상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촉진했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장비 활용 및 연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임상실증 인프라 지원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지역별 특화 전략

각 지역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전략을 추진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부울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권 의료기기 창업기업 종합지원을,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감염병 백신 등 첨단 바이오 면역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동물용의약품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보유 장비 활용 및 사업화 지원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의료 빅데이터 활용으로 사업화 가능성 제고

이번 사업의 핵심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여 창업기업에게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업화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기술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특성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거점별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병원과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개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운영 주관기관(컨소시엄) 선정 결과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