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북구 8급 공무원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업무와 공직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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